울산 출신 단편소설의 거장 난계 오영수 선생을 기리는 2026 오영수문학제와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026 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이다.
먼저 2026 오영수문학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첫날인 15일 오후 5시에는 제34회 오영수문학상과 제6회 오영수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마련된다.
올해 오영수문학상 수상자는 소설가 황정은이다. 수상작은 『창작과비평』 2025년 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문제없는, 하루」다. 제6회 오영수 신인문학상은 권범석 씨의 「마지막 바다」가 받는다.
오영수문학제는 시상식뿐 아니라 문학투어와 문학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16일에는 울산남구문화원을 출발해 S-OIL 탐방, 기장 갯마을을 거쳐 다시 울산남구문화원으로 돌아오는 문학투어가 마련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지역 소설가 선양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문학 세미나가 열리고, 이어 ‘나의 소설, 나의 글쓰기’를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된다.
문학의 여운은 재즈 선율로 이어진다.
2026 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에 마련된다.
올해 음악제에는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 11팀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울산 출신 뮤지션 김동기가 이끄는 김동기밴드를 시작으로 이주미 재즈 팔레트, 조젤리, 던컨 갤러웨이, 호란&태호, 파비올라 로우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17일에는 안재진 쿼텟, 허원무 퀸텟, 하경&집시딕시, 송준서 트리오, 태화강 블루스 올스타즈가 관객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