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기호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국회 의석이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후보 순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호 1번, 국민의힘은 2번을 사용한다. 조국혁신당은 3번, 개혁신당은 4번을 각각 배정받는다.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의석은 없지만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24.25%를 득표해 전국 통일 기호를 받게 됐다. 개혁신당 역시 지난해 대선 득표율 요건을 충족해 기호 4번을 확보했다.
이들 정당의 기호는 전국 공통으로 적용된다. 해당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지역이라도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1~4번 기호를 사용할 수는 없다.
그 외 원내 정당은 의석수 순으로 기호를 받고, 원외 정당 후보자는 정당명 가나다순으로 번호가 부여된다. 무소속 후보자는 정당 후보 뒤 번호를 선관위 추첨으로 배정받는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정당 후보가 복수 출마할 경우 ‘가·나·다’ 방식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민주당 후보 2명이 출마하면 각각 ‘1-가’, ‘1-나’를 사용하고, 국민의힘 후보는 ‘2-가’, ‘2-나’ 식으로 표기된다.
교육감 선거는 별도 기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투표용지 후보자 게재 순서는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 단위로 순차적으로 바꿔 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