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주차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박 후보는 상습 정체 구간인 장춘로와 번영로 연결도로 확장, 유곡교 하부 교차로 우회전 차선 확장 등으로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빈집과 공터를 활용한 주민 체감형 주차 공간 확대 방안도 내놨다.
국민의힘 김영길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어린이 전용 도서관과 키즈카페 건립을 제시했다.
어린이 전용 도서관은 기존 종갓집도서관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교육과 놀이기능을 결합한 울산 최대 규모의 가족 친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으로 아이들이 도서관, 책과 놀이가 되는 공간을 만들어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박문옥 동구청장 후보는 조선업 호황에도 노동자 임금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하청 노동자 차별 해소를 위한 행정 역할 강화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동구청이 직접 교섭과 조정 역할에 나서겠다”며 “노동복지기금 확대, 퇴직노동자지원센터 설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는 ‘강동 블루컬처 밸리 프로젝트’로 강동 해안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자항 일대에 야시장과 청년 창업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소~강동 연결도로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에서는 복지 확대와 문화, 관광 산업 육성을 둘러싼 경쟁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시욱 울주군수 후보는 문화, 관광, 체육 분야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울주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관광 정책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관광지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 체육시설 군민 사용료 전면 무료화와 어르신 파크골프장 확충 등으로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는 5060 중장년층과 어르신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제3차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55~64세 중장년층에게 건강 검진과 임플란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의료, 교육 바우처를 지급하고, 어르신 효도이용권 증액과 치매 진단비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