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7%’를 기록한 가동률 개선이 가장 드라마틱한데 전년 동기보다 6.6%나 상승했고, 생산액은 17조5,000억원으로 4.3% 늘었다. 단, 고용은 석유화학 업종에서만 740명 줄어들면서 공단 전체에 1만5,600명(0.3%)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생산액과 가동률, 고용 모두 전년 대비 2%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24년 3분기(17조5,000억원) 이후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다 5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근 온산국가산단 생산액은 △2024년 4분기 -1.9%(16조8,000억원) △2025년 1분기 -2.1%(16조4,000억원) △2분기 -11.0%(15조8,000억원) △3분기 -6.2%(16조4,000억원) 등이다.
작년 4분기 온산국가산단 가동률(최대생산능력 대비 생산액)은 전년 동기(87.2%) 보다 무려 6.6% 오른 93.7%다. 증감률로 따지면 2024년 2분기(8.2%) 이후 6개 분기 만의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단, 고용인원은 1만5,586명으로 전년 동기(1만5,630명) 대비 0.3% 감소했다. 온산국가산단 고용이 마이너스를 보인 건 2024년 1분기(-0.9%) 이후 7개 분기 만인데, 여기엔 석유화학 업종 불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온산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고용이 740명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온산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업종’ 동향만 살펴 보면 2024년 4분기 대비 작년 4분기 기준 △입주기업 129개사→139개사 △가동 공장 111개사→118개사 △생산액 10조1,679억원→10조2,199억원 △가동률 88.4%→95.8%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고용인원은 5,660명→4,920명으로 740명(13%) 줄었으며 △수출실적도 28억700만 달러→27억5,5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온산국가산단 전체 입주기업은 409개사(전년 동기 385개), 제조업체 중 공장을 돌린 가동 업체는 256개사(전년 동기 242개사), 수출실적은 45억8,200만 달러(전년 동기 43억8,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울산·미포국가산단 생산액은 4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3조7,000억원) 보다 2.4% 늘었다.
가동률(최대생산능력 대비 생산액)도 93.7%로 전년 동기(91%)와 비교해 2.6% 확대됐고, 고용인원 역시 전년 동기(9만9,752명)에 비해 2.5% 늘어난 10만2,216명을 기록했다.
울산·비포국가산단 입주기업은 총 1,115개사(전년 동기 1085), 수출실적은 168억4,100만 달러(전년 동기 140억5,900만 달러), 제조업 중 공장을 가동한 업체는 664개사(전년 동기 616개사)다.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업종 동향만 놓고 보면 2024년 4분기 대비 작년 4분기 기준 △입주기업 189개→252개사 △가동 공장 171개사→177개사 △생산액 16억8,256억원→17조417억원 △가동률 84.9%→89.0% △고용인원 1만4,615명→1만5,648명 △수출실적 48억1,300만 달러→41억4,800만 달러로 수출실적을 제외한 다른 지표는 모두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