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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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울산예총)와 울산무용협회가 합의에 이르며 관계 회복 수순에 들어갔다.

울산예총은 지난 14일 열린 2026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울산무용협회의 회원단체 자격 회복을 의결하고, 기존 자격정지와 제명 조치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울산무용협회는 종전의 예총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무용협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이 지난 4월 20일 1차 합의를 거친 데 이어, 5월 11일 이행 절차와 소송 비용 등을 포함한 2차 최종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14일 이사회에서 제명과 자격정지 2년 징계 철회, 예총 복귀, 정상 활동 지원이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울산예총 이희석 회장은 별도 사과문을 내고 “그동안의 갈등을 원만히 해소하고 제명 징계를 철회하며 소송을 취하하는 데 합의했다”라며 “회원단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 예술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선영 울산무용협회 지회장은 “소통과 신뢰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무용협회는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소송과 가처분 신청도 취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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