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제공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제공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오랜만에 울산을 찾는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이달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한국인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17년 북미 지역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부상했다.

명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표현, 눈부신 기교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연주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제공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제공
그는 헝가리 출신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을 담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2023년 이후 3년 만에 울산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독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선우예권은 이번 울산 무대에서 작곡가 슈베르트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삶의 활력과 서정성, 고뇌, 희망이 모두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는 ‘피아노 소나타 제20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작곡가 리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들려줄 예정으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3막에 나오는 사중창‘Bella figlia dell’amire’를 편곡한 ‘리골테토 페러프레이즈’, 화려하고 격정적인 느낌의 ‘헝가리안 랩소디 제2번’, 리스트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은 뒤 그 감상을 바탕으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메피스토 왈츠 제1번’을 연주한다.

공연 관람료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으로, 예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artscenter.junggu.ulsan.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잔여 좌석을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52-290-4000.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