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DJBIC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 기관이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작년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를 개편한 지표다.
S&P글로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대 기업 가운데 ESG 평가 상위 20% 기업을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 종목으로 선정한다. 매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성과를 종합 평가해 지수 편입 기업을 선정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2년 DJBIC 코리아 지수에 첫 편입된 이후 꾸준한 개선세를 이어 왔으며, 작년 종합평가에서는 전 영역에서 산업 평균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고 이를 지렛대 삼아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고려아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한층 향상되고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자본 조달 비용 경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고려아연은 ‘DJBIC 코리아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DJBIC 코리아 지수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ESG 평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을 포함한다. 지난 2022년 11월 금속광업 업계 최초로 DJSI(현 DJBIC)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된 이후 해마다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고려아연은 올해 4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최신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2024년 BB등급에서 2025년 BBB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한 데 이어 2년 연속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은 고려아연의 ESG 경영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매우 탁월한 성과를 구현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국내외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