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는 입장문을 내고 “HD현대중공업 원청은 오랫동안 하청업체 출·퇴근, 휴식 시간, 업체 본공 인원, 작업 배치와 안전 문제까지 생산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해 왔다”며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는 원청 교섭을 제대로 실현시키기 위한 하청·이주노동자 조직화 사업을 5월 18일~20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은 하청·이주노동자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아도 된다고 결정했다. 이는 노동자에게 보란 듯 무한 착취를 허용하겠다고 선전 포고한 것”이라며 “대법원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으며, 우리는 하청·이주 노동자의 힘으로 원청 교섭을 쟁취하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