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4색 울산시장 후보, 사찰·축제 현장 샅샅이 훑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새벽시장 인사를 시작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뒤, 울산 사찰들의 봉축 전야제 현장을 찾았다. 25일에는 장미축제가 열린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네거티브와 유세차 없는 선거’를 표방한 김 후보는 대규모 동원 방식을 지양하고 골목길 생활 밀착형 대화로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는 노동계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다. 23일 현대자동차 울산4공장 출근 인사를 필두로 동구 문현삼거리 등 노동자 주거 밀집 지역인 북구와 동구 전역을 꼼꼼히 돌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완주를 선언한 박맹우 울산시장 후보는 울주군 남창시장,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과거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였던 농수산물시장과 달동·삼산동 상점가를 집중 공략하며 탄탄한 바닥 민심을 다졌다.
#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4파전, 개성 넘치는 현장 유세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도 연휴 기간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극대화했다.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는 신정시장에서 상인과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주민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듣고 끝까지 책임지는 일꾼”임을 강조했고,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공업탑과 울산대공원 일대에서 “남구를 가장 잘 아는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인물론을 내세웠다.
#교육감 후보 3인방, 부동층 흡수 겨냥한 ‘막판 총력전’
울산시교육감 후보들 역시 황금연휴 유동 인구를 겨냥해 거점 유세와 생활밀착형 행보로 막판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구광렬 후보는 시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 중심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의 당위성을 설파했고, 김주홍 후보는 대체공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린 동구 대왕암공원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등을 돌며 거리 인사에 집중했다. 조용식 후보 또한 교육복지 확대와 공교육 정상화를 약속하며 생활 현장 속으로 들어가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등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