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로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탁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 장관을 비롯해 강 비서실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3명을 총리 후보군으로 두고 검토를 이어왔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한 장관은 △월간PC라인 기자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 서비스본부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7년 네이버 대표에 취임했다. 2022년 3월까지 약 6년간 네이버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발탁돼 국정에 참여했다.

취임 이후에는 중소기업 정책 기조를 ‘보호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으며, 창업 활성화와 벤처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기업 현장 경험과 디지털·플랫폼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정책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을 받으면 노무현 정부의 한명숙 전 총리 이후 19년 만의 여성 총리가 된다.

△1967년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월간PC라인 기자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 서비스본부 총괄 부사장 △네이버 대표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13대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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