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제2회 외황강 문학상 공모전에서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수준 높은 문학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는 가리봉수대, 처용암과 세죽마을, 성암동 망향비석,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성암동 패총 등 외황강 일대의 주요 역사 유적지를 둘러봤다.
특히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질 수 있도록 향토사학가 이상도 씨와 양명학 전 울산대학교 교수가 동행해 각 유적지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또한 성암동 망향비석을 방문한 자리에서 산업화의 파도 속에서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이주민들의 가슴 아픈 애환과 비석이 세워지게 된 시대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해 작가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제1회 외황강 문학상 당선작을 쓴 강동수 작가가 특별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수 작가는 답사에 동행하며 본인의 공모전 준비 경험과 외황강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에 대한 생생한 멘토링을 제공해 참가 작가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눴다.
‘제2회 외황강 문학상 공모전’의 작품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