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과학고 전민석 선수가 지난 6~9일 상주에서 열린 ‘제30회 전국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생활과학고 전민석 선수가 지난 6~9일 상주에서 열린 ‘제30회 전국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유도부 전민석 선수가 ‘제30회 전국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와 상주시유도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9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35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다퉜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교 2학년 선수들까지 참가한 수준 높은 대회로, 전민석 선수는 나이와 경험에서 앞선 상대들과의 경쟁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남자 –90㎏급에 출전한 전민석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동안 성실한 훈련 태도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특유의 침착함과 강한 승부 근성을 발휘하며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학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가 더욱 크다.

태희숙 교장은 “전민석 선수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학 선수들과 경쟁해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 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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