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초중학생들이 13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AI 아이디어톤’ 연구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지역 초중학생들이 13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AI 아이디어톤’ 연구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13일 오전 9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인공지능(AI) 아이디어톤’ 행사를 열었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특정 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팀 연구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경험을 융합하고, 실생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 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중학교 29개 팀 학생 8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울산 지역 초중학생들이 13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AI 아이디어톤’ 연구 활동을 하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지역 초중학생들이 13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AI 아이디어톤’ 연구 활동을 하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학생들은 3명이 한 팀을 이뤄 인공지능 교육 격차 해소,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 기후 위기 대응,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등 팀 기반 협업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교육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지도자단이 팀별로 지원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생각들이 한층 더 구체화돼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지도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다듬고, 최종 완성된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정순진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도구 삼아 해결책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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