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2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탄소 영감(Net-Zero) 실험실’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2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탄소 영감(Net-Zero) 실험실’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탄소 영감(Net-Zero) 실험실’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탄소 영감(Net-Zero) 실험실’은 울산 지역 대학생들이 탄소중립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리빙랩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단순 환경 교육의 틀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일상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해법을 도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4개 팀, 14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탄소 영감(Net-Zero),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연계 탄소 영감(Net-Zero), 울산 산업단지 중소기업 탄소중립 이해 확산 등 3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연구를 수행하며, 각 팀에는 산업·환경·정책 분야 전문가 멘토 1명이 1:1로 배정돼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프로젝트 운영 안내와 탄소중립 강연에 이어 팀별 아이디어 주제 선정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장정미 환경교육강사가 탄소중립 강연을 맡았으며, 이상현 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연구원들이 함께 자리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발대식 → 교육 → 리빙랩(멘토링) → 성과공유회’ 4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이상현 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정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울산시 탄소중립 정책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최소 3건을 발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학생들이 정책 기획 경험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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