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관내 연 평균 유기견 수는 약 200여마리로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내 동물보호센터에는 현재 130여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동물 구조 입양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구조된 동물은 1만 5743마리다. 매일 170여마리가 버려진 셈이다.
특히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동정심으로 인한 섣부른 결정은 금물이다. 내 삶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함을 감수하고 한 생명과 길게는 20년동안 함께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입양을 결정했다면 입양 대상 동물을 확인하고 입양 절차를 밟으면 된다. 입양 대상 동물 확인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내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양산시는 동물 복지 실현과 유기동물의 인도적 입양을 돕고자 ‘유기동물 입양비(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동물 예방접종비를 비롯해 검사·진단비, 미용비 등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된 유기동물에 대한 사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가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입양을 보내기 때문에 별도의 등록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충동적인 입양이나 주인의 변심과 관심 부족 등으로 버려지는 유기·유실동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구조와 보호에는 한계가 있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입양에 대한 반려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실내·외 놀이터, 목욕실, 교육장, 보호공간, 상담실, 카페 등을 갖췄으며,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기르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