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축으로 석유화학·디지털 전환·탄소 저감 전략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사업비(9조2580억원)가 투입된 S-OIL의 ‘샤힌 프로젝트’ 현장. S-OIL 제공
S-OIL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축으로 석유화학·디지털 전환·탄소 저감 전략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사업비(9조2580억원)가 투입된 S-OIL의 ‘샤힌 프로젝트’ 현장. S-OIL 제공
S-OIL이 창립 50주년(1976년 6월 28일)인 올해 준공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지렛대 삼아 혁신 성장을 가속화한다.

29일 S-OIL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10년간 14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S-OIL은 반세기 동안 △단일공장 원유정제 능력 세계 최상위권 △국내 유일의 그룹 Ⅰ, Ⅱ, Ⅲ 윤활기유 생산공장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시설 등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성장하며 국가 경제 발전과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해왔다.

S-OIL은 2018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RUC & ODC 프로젝트를 통해 ‘정유에서 화학으로’ 사업구조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올해에는 연말쯤 국내 석유화학 산업 사상 최대 규모(9조2,580억원)의 ‘샤힌 프로젝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는 전세계 공급망 변화 중국발 공급과잉 등으로 인한 국내 산업의 위기에 대응해 국내 밸류체인의 근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첨단 설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2026년은 S-OIL 창립 50주년이자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50년간 축적한 경쟁력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50년에도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기술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50년에도 가장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기술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50년에도 가장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S-OIL은 전세계 에너지전환과 산업구조 개편으로 관심이 높은 석유화학 사업에서 장기 전략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오고 있다.

이미 2011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 파라자일렌(폴리에스터 섬유의 기초원료) 생산시설을 가동하며 석유화학 사업 확장을 본격화 했다.

또 초창기부터 고급 윤활기유의 국산화, 내수시장에서 탈피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으로 경쟁력을 확대했다. 실제 1990년대 중반 경쟁사들보다 10년 이상 앞서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대규모 고도화(중질유를 경질유로 전환하는 벙커C크래킹센터) 설비를 도입해 단순정제 설비에 의존하던 국내 업계의 일대 전환을 선도했다. 이로써 1990년대 초, 옥탄가 97의 고품질 휘발유를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이념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여 현재도 ‘좋은기름’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S-OIL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면서 “샤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업무 혁신,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저감 활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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