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울산시 인수위원회의 울산복지가족서비스원 업무보고를 하루 앞두고 제출된 제안서에는 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개발원의 통합 이후 4년이 지난 현재, 당초 통합 목적이었던 조직 효율화와 기능 연계, 전문성 강화가 실제로 이뤄졌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통합 전후 조직 운영과 예산, 연구 및 사업 실적, 사회서비스 법적 기능 수행 현황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와 한계를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복지가족서비스원의 핵심 사업 민간위탁 추진 과정에서 무리한 위탁으로 인한 기관 본연의 기능 약화 우려가 제기됐다”라며 “통합돌봄 전면 시행에 따른 컨트롤타워 기능 문제와 울산의 전국 최하위 수준 성평등지수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운영체계가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와 여성정책을 제공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인수위원회가 업무보고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통합 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확인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와 여성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운영체계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