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는 9대 시의회 첫 공식 의사일정으로, 권영애·허희정 의원이 각각 부모교육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 마련에 나섰다.
자녀 양육의 핵심 주체인 부모가 올바른 양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정보 제공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 양육 문제와 관련해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권 의원은 ADHD 자녀를 둔 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치료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부모가 가정에서 보조치료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또록 지원하는 제도 마련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권 의원은 “부모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어야 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며 “실질적인 부모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허 의원은 자립준비청년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주거와 취업, 심리 지원 등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존 제도의 한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허 의원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지원 대상과 사업 범위, 협력체계 등을 담은 조례안을 마련해 복지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허희정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제도적 지원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라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마련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