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바람막이, 나일론 상·하의 세트, 반팔 티셔츠 3종을 비롯해 파자마, 백팩, 키링 등 총 9종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여러 구단이 유통 플랫폼과 함께 진행하던 기존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울산과 의류 브랜드인 스파오가 일대일로 직접 소통하며 단독 상품을 구성했다.
울산은 기존 유니폼 중심의 응원복에서 벗어나 평소에 입을 수 있는 일상복과 생활 잡화까지 상품 영역을 넓혔다. 특히 파자마는 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내복 제품으로, 팬들이 경기장 밖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상품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대형 거점 매장인 스파오 강남2호점, 울산메가마트점, 부산서면중앙점에서 각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현장 판매가 시작되며, 구단 공식 상설 매장인 UHD SHOP 울산 업스퀘어점에서는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컬렉션 화보에는 구단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서사를 담았다. 지난 2012년 울산의 주장으로서 구단 사상 첫 번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패 우승을 견인했던 곽태휘 수석코치를 필두로, 현재 울산의 후방을 책임지는 이재익과 서명관이 모델로 나섰다. 울산의 철벽 수비 계보를 잇는 3인방은 그라운드 위 유니폼을 벗고 힙한 스트릿 감성의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울산 HD 관계자는 “이번 스파오와의 단독 협업은 팬들이 유니폼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구단의 브랜딩을 소비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의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감도 MD 상품 기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단 브랜딩의 영역을 한계 없이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울산은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구단으로, 패션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팬들의 취향을 반영해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협업을 이어가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