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중 김근희 선수가 5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도 용상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사진제공
울산스포츠과학중 김근희 선수가 5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도 용상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사진제공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교장 김병철) 역도부 3학년 김근희 학생이 2026년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선발은 뛰어난 기량과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값진 결과다.

김근희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대표에 선발되는 것은 물론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줬다.

올해 5월 경상남도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여자중등부 59kg급에 출전해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우며 또래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기량을 입증했다.

연이은 전국대회 우수한 성적은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자기관리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근희 학생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 역도훈련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국가대표 합숙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하며 국제대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체력과 기술, 경기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욱 지도자는 “김근희 학생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뛰어난 운동 감각을 갖춘 선수”라며 “체력과 근력을 키우고 기술을 조금 더 보완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역도 선수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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