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풍류’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울산 중구 태화루마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예총 제공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풍류’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울산 중구 태화루마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예총 제공
태화루 누각에서 울산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담은 풍류 한마당이 펼쳐진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풍류’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울산 중구 태화루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울산 태화루, 예술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울산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전통공연 무대다. 에쓰오일의 사회공헌기금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울산예총 소속 예술인들이 태화루의 흐름과 사계를 국악, 무용, 음악, 연예, 연극으로 풀어낸다.

올해 공연에는 울산국악협회, 울산무용협회, 울산음악협회, 울산연예예술인협회 등이 참여하며, 처음으로 연극배우들도 함께한다. 모두 6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무대에 올라 태화루와 태화강국가정원의 정취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박종해 시로 만든 노래와 무용을 시작으로 ‘봄’ 무대에서는 모듬북 연주와 ‘코스모스’, ‘경복궁타령’, ‘아리랑 부채춤’이 펼쳐진다. ‘여름’ 무대에서는 ‘강원도아리랑 외’ 국악 공연과 ‘바다에 누워’, ‘환희’, 성악곡 ‘Funiculì Funiculì’, ‘La Donna è Mobile’이 이어진다.

‘가을’ 무대는 ‘엄마아리랑, 민요의 향연’, ‘춘풍화무’, ‘좋아좋아’, ‘오동잎’으로 꾸며진다. ‘겨울’ 무대에서는 한국창작무용 ‘비익조’와 ‘꽃구름 속에’, ‘강 건너 봄이 오듯’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전 출연진과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강산’ 합동 무대와 초청가수 양지원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울산예총 관계자는 “울산 국악과 무용계 전문 예술인들이 시민들의 국악 향유를 위해 세심한 선곡과 작품을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장르가 만나 하나의 예술 무대를 만드는 태화루 풍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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