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5년간 끊임없는 혁신을 해온 울산매일UTV는 급변하는 언론환경 변화를 미리 읽고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대비를 해왔습니다. 그 결과 뉴스 소비자의 기호를 읽어 가면서 뉴스의 게이트키핑 기능을 뉴미디어 환경으로 확장해왔습니다. 이는 울산매일UTV의 구독자 8만 돌파와 지역언론사 인스타 팔로워 부문 압도적인 1위라는 성과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울산매일UTV의 지난 35년은 참으로 중요한 전환의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선봉에 선 울산의 희생을 기록하고, 산업 이후의 문화와 생태환경을 새로운 그릇에 담아내는 방향성을 모색했던 시기였습니다.
올해 신문의날 표어는 ‘알고리즘 너머, 진짜 세상을 읽다’입니다. 계산이 닿지 못하는 진실의 심연을 파헤치고, 통합과 공론의 장을 만드는 신문의 길은 그래서 더 숭고한 사명으로 다가옵니다. 울산매일UTV는 지역신문의 대표주자로서 전국 55개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신문협회 회원사로서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민선 9기가 시작되면서 지방시대, 지역언론 활성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언론시장의 여건은 오히려 나빠졌고 매체는 더욱 늘었으며 정보 전달과 소비 양식이 다변화하는 양상입니다.
이제 우리는 울산매일UTV가 만들어 낸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이끌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35년의 성과를 넘어 미래 100년의 울산을 위해 새로운 사명감으로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울산매일UTV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애독자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울산매일신문이 초심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창간 35년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