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진장동과 중구 동동을 잇는 산전교에서 구조적 위험을 발견, 3일부터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진장동과 중구 동동을 잇는 산전교에서 구조적 위험을 발견, 3일부터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진장동과 중구 동동을 잇는 산전교에서 구조적 위험을 발견,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산전교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기존 C등급에서 E등급으로 안전 등급이 하락했다.

산전교는 1927년 지어진 뒤 지난 2016년께 E등급을 받아 2018년 보수·보강 공사를 마친 바 있다. 공사 이후 산전교는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만 가능했다.

이번 진단 결과 산전교는 거더·교대·교각에서 심각한 결함이 확인되는 등 구조물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일부터 산전교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북구는 산전교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 철거, 재가설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앞서 교량받침 파손이 확인된 병영교에 대해서는 차량 통행 제한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병영교의 경우 차량을 올려 하중을 가해보는 현장 재하시험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북구 관계자는 “병영교와 산전교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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