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영해)는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상욱 시장과 조용식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영해)는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상욱 시장과 조용식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이영해)는 4일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민선 9기 조직개편의 핵심이 되는 조례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 3건을 모두 원안 통과시켰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7일 울산시장의 소집 요구에 따라 단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기로 긴급 개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지난 회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류했던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시의회가 발의한 △울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3건을 최종 의결했다.

그동안 심사 보류 상태에 머물렀던 조직개편과 공무원 정원 관련 조례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전격 통과됨에 따라 민선 9기 조직개편 절차가 진행돼, 공직사회 안정과 핵심 시정 현안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영해 의장은 “민선 9기 조직개편이 조속히 마무리돼 공직사회 안정과 시정 현안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하며 “폭염, 가뭄, 태풍 등 재난 대비와 취약계층, 학생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김상욱 시장의 SNS 정치에 대해 “행정의 신뢰는 사실과 진실에 기반해야 한다”라며 “SNS 소통시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점을 명심해 균형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공진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벼보다 먼저 베어지는 시민의 신뢰’를 주제로 시청 생활정원 존폐 문제는 충분한 성과 분석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상욱 시장은 회의 도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창에서 “저는 철거를 이야기한 적이 없다. 관리주체를 공무원이 아닌 농업육성 외부주체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였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놓고 시의회 안팎에서는 시의회 공식 의사진행 도중 단체장이 장외 실시간 댓글로 의원 발언에 반박하고 나선 것을 두고 “의회를 경시하는 불성실한 소통 태도”라는 비판과 뒷말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이어 김대영 의원은 “UNIST 부설 AI영재학교 유치를 통해 울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영재학교, UNIST, 지역산업이 연계돼야 AI 인재 생태계가 구축된다”라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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