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3조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37%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울산지역 중점 관리대상 건설공사 141곳 가운데 △하도급률 15% 미만 △공정률 50% 미만 △신규 사업장 등의 기준에 해당하는 30곳이다. 공공 공사현장이 8곳, 민간 공사현장이 22곳이다.
주요 대상에는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공사를 비롯해 울산 AI 데이터센터 A동 신축공사, 무거삼호지구 11B-1L 주택건설사업 공사 등이 포함됐다.
울산시는 시 발주부서와 구·군 인·허가 부서, 대한건설협회 등 지역 건설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9명 규모의 민·관 합동 활동반을 구성한다.
활동반은 각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대리인과 공무담당자를 상대로 일대일 면담을 진행한다. 면담에서는 울산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과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현장별 하도급 발주 예정 물량과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종을 파악할 예정이다.
공사 종류별 지역업체의 시공 실적과 역량도 시공사에 안내한다. 지역업체가 협력업체 등록과 하도급 입찰 단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등록 요건과 입찰 참여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37%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