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6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4.5로 전월보다 3.1p 상승했고, 비제조업 CBSI도 100.1로 5.3p 오르면서 체감경기도 개선됐다. 다만 7월 제조업 CBSI는 98.7로 6월보다 5.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 CBSI는 108.7로 8.6p 상승했다.
6월 자본재 수입액은 1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4.3% 감소하면서 설비투자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 가운데 기계류 수입액은 5,000만달러로 45.7%, 전자·전기제품은 7,000만달러로 24.6% 각각 줄었다. 제조업 설비투자 BSI도 91로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다만 7월 설비투자 BSI는 95로 6월보다 4p 상승했다.
건설경기 역시 위축됐는데, 6월 건축착공면적은 9.8만㎡로 전년동월대비 18.2% 감소했고, 건설수주액은 1,085억원으로 88.4% 급감했다. 반면 건축허가면적은 68.6만㎡로 22.7%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1,359호로 전월보다 78호 줄었고, 준공 후 미분양주택도 662호로 13호 감소했다.
6월 수입은 52억3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8.8% 늘었으며 비철금속 82.8%, 유류 81.9%, 화학제품 21.4% 등의 증가 폭이 컸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5억1,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동월의 35억6,900만달러보다 흑자폭은 소폭 줄었다.
고용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6월 취업자수는 58만5,000명으로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건설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각각 7,000명씩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는 1만2,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보다 0.5%p 상승했고, 고용률은 60.7%로 0.2%p 하락했다.
물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지만,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로 6월보다 0.5%p 낮아졌다. 7월에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1.9% 하락으로 전환했고 공업제품 상승폭도 둔화한 반면 서비스 물가는 3.1% 상승했다.
주택시장은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0.3%, 전세가격은 0.5% 각각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0.4%, 아파트 전세가격은 0.6% 올랐다.
한편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의 1분기 생산액은 48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했고 고용인원은 10만2,700명으로 5.3% 늘었다. 온산 국가산업단지 생산액도 18조5,000억원으로 12.7% 증가했지만 고용인원은 1만4,900명으로 2.8%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