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시의회 의원들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원도심 주거환경 정비, 재난 대응 최일선 현장 단체 지원 등 다각도의 민원청취와 현장점검에 나섰다.
노명환 의원, 대왕암공원 버스정류장 안전 편의 개선 위한 이설 방안 마련
현재 대왕암공원 버스정류장은 어르신과 학생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승하차 위치가 떨어져 있고 공원 입구와 멀어 안전과 편의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노 의원은 현장에서 이용객의 위험성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별도의 시설물 변경 없이 버스회사와의 협의로 운행 동선을 조정해 하차 정류장을 이설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노명환 의원은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용걸 의원, 신정동 주민 간담회 열고 주차, 노후 주거환경 정비 모색
참석 주민들은 신정동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소음공해, 대중교통 불편, 생활안전 문제 등을 전달하며 종합적인 도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단편적 민원 해결을 넘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 안전시설 정비 등 장기적 관점의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박용걸 의원은 “신정동은 울산의 기존 도심으로서 주택과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누적된 지역”이라며 “신규개발지역에 비해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 의용소방대연합회 간담회...사무공간과 차량 지원 촉구
현재 73개대, 1,558명 규모로 운영 중이 울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지원, 재난 예방 등 핵심적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전용 사무공간과 이동 차량이 없어 상시 소통과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 대구, 강원, 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미 사무공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무공간 마련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유기적인 현장 지원체계 구축의 최소한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소방본부 측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부탁했다.
울산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들은 주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곧 의정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까지 꼼꼼히 챙겨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