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시교육청 2층 창의계발실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6학년도 학생참여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19일 고등학생 10명을 시작으로 20일 중학생 10명, 21일 초등학생 12명 등 모두 32명의 학생참여위원회 대표가 참여한다.
학생참여위원회는 학교 학생회 대표 등이 참여해 학생 자치 활동과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의 시각에서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교육청 단위 학생 참여기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올해 학생참여위원회와 학교 학생 자치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과 고민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학교생활과 학생 자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활동할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했다. 학생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신청해 실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을 활성화해 달라는 제안도 나왔다.
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학생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야기해 주는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청에서 정책을 만들고 실행한 뒤 다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일련의 과정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학생들의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정책과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학생 참여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