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1차)을 승인했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사업구역을 기존 1·2단계에서 1·2·3단계로 세분화한 것이다. 전체 사업면적은 기존과 같은 186만1,246㎡지만, 기존 2단계에 포함됐던 일부 구역을 3단계로 분리했다.
기존에는 1단계 10만1,019㎡, 2단계 176만226㎡로 나뉘었지만, 변경 이후에는 1단계 10만1,019㎡, 2단계 36만3,326㎡, 3단계 139만6,901㎡로 조정됐다. 면적 기준으로 전체 사업구역의 약 75%가 3단계에 해당한다.
다운2지구 내에는 현재 A-5블록 701세대, A-6블록 800세대, A-9블록 1,187세대가 입주해 있고, 오는 11월 B-4블록 731세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LH는 올해 연말까지 입주가 예정된 구역과 이에 인접한 도로 등 기반시설을 묶어 2단계에 준공하기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3단계에 넘기기로 했다.
3단계로 넘어가는 곳에는 기존 사업에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시설과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시설들이 포함된다. 특히 울산박물관 통합수장고인 울산문화유산센터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와 민간사업자가 개발하는 아파트·상가 부지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기반시설이 3단계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실제 이번 지구계획 변경에서도 자족시설용지와 공공청사,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일부 용지가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기간도 조정됐다. 기존 2단계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였지만, 새롭게 설정된 3단계의 사업시행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1단계 사업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편, 다운2지구는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척과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186만1,24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