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회 울산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울산합창페스티벌은 지역 합창단들이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가 무대에 올라 합창으로 소통하고 화합한다.
이번 공연에는 울산 하모닉 아카데미, 하음콰이어, 로즈합창단, 로뎀콰이어, 아나벨리합창단, 녹수초등학교 다온소리합창단, 남구시니어합창단 등 7개 합창단이 출연한다. 베이스 홍순포도 특별출연해 무대에 깊이를 더한다.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이 울산에 모이는 경연 무대도 이어진다.
울산음악협회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를 연다. 25명 이상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을 대상으로 하며, 여성, 남성·혼성, 실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20개 합창단이 참가한다. 11일에는 남성·혼성 부문 5팀과 실버 부문 6팀이, 12일에는 여성 부문 9팀이 무대에 오른다. 양일 본 경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 합창단은 10분 이내 자유곡 2곡을 선보인다.
총 시상금은 2,600만원이다. 대상 1팀에는 울산광역시장상과 시상금 1,000만원, 금상 1팀에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과 시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 3팀, 동상 3팀, 특별상 2팀에도 시상금과 울산음악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축하공연과 시상식은 12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의 역사 인물을 합창으로 풀어낸 창작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울산칸탄테는 이달 13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창역사음악극 ‘시간의 바다를 건넌 이예’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조선 최초의 통신사로 알려진 이예 선생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타임슬립 역사 가족 뮤지컬로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올해 합창역사음악극 형식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등장해 관객과 소통하고, 합창과 독창, 듀엣, 어린이 솔로, 연극,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로 그의 삶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총괄기획 및 예술감독은 박선정, 극작·연출은 강동은, 작곡은 황예은, 영상감독은 안민호가 맡는다. 이종현이 노년 이예와 일본 장수 역을, 황예찬이 청·장년 이예 역을, 신동우가 울주군수와 세종대왕 역을 맡아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강유나와 타악기 김현종이 함께하며, 합창은 울산 하음콰이어 전공자 합창단과 울산칸탄테 시민합창단이 맡는다. 지휘는 김성아, 어린이 합창 지휘는 임은경이 담당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 ‘2026년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전석 2만원. 문의 울산칸탄테 010-5858-9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