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의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의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샤힌프로젝트 1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약 13m 높이의 구조물에서 추락했다.

현장을 시공하는 현대건설 하청업체 소속 도장공인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상부 철골 구조물에 내화 페인트를 칠하기 위해 호스 준비를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현장에서는 앞서 지난 6월 26일에도 50대 작업자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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