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이영해)가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일정 중 7일 상임위원회별로 2025회계연도 결산,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안건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회계 연도 결산 및 추경 예비심사를 비롯해 지역 현안과 직결된 주요 조례안들을 심의·의결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7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분권인구정책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7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분권인구정책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행자위, RISE 사업 성과지표 개선 촉구…대학·산업 연계 성과 주문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울산광역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 분권인구정책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공진혁 위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성과지표가 ‘회의 개최 건수’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지역 대학과 산업계 연계 및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개선을 촉구했다.

김대영 부위원장은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관련 성과지표의 구체화를 주문하는 한편, 어린이복합 놀이공간 조성 사업의 부지 매입 불가에 따른 예산 감액 경위를 질의했다.

김기환 위원은 울산여성의 쉼터 휴지로 인한 한부모가족 복지 서비스 공백 우려를 표하며 향후 보호 대책 및 2027년 정상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공간 사업의 추가 부지 매입 예산 편성 근거와 절차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부탁했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7일 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녹지정원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7일 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녹지정원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문복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출연금 변경안 원안 가결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소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금(변경) 의결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녹지정원국 및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 결산과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은주 위원은 정원박람회 총사업비 증액에 따른 종합 계획 수립을 당부하고, 녹지정원국의 높은 명시이월 비율(울산대공원 장미원 정비 사업 등)을 꼬집으며 신중한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이성룡 위원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추진율 하락을 지적하며 중장기 수종 전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태화강 공중대숲길·수상정원 사업의 준공 연기 및 보류 배경에 대한 전문가 검토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허희정 위원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대상지 변경 사유와 미세먼지 저감 등 실질적 효과 분석 자료를 점검했으며, 울산정원지원센터 사업의 세부분리 편성 및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권영애 부위원장은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전액 명시이월과 관련해 보상 지연 등으로 사업이 연기되거나 폐지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권태호 위원장은 시설 사업의 반복적 이월과 집행 잔액 문제를 꼬집으며, 2027년 예산 편성 시 구체적인 사업 개선 계획을 반영해 회계 신뢰성을 확보할 것을 부탁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7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건설주택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7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건설주택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산건위, 제2명촌교 보상비 43억 추경 편성 적정성 점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건설주택국 소관 결산, 공공기관 정산검사 결과 보고,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박용걸 위원은 제2명촌교 건설사업의 보상 및 공사 착수가 내년 하반기 예정임에도 이번 추경에 보상비 43억원을 신규 편성한 긴급성과 실질 집행 가능 여부를 집중 질의했다.

이주언 위원은 교차로 병목현상 도로체계 개선 용역과 랜드마크 도심공원 조성 용역의 통합 발주로 인한 지역업체 수주 제약 문제를 지적하고, 사전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예산을 편성해 이월하는 사례를 방지할 것을 촉구했다.

김남이 부위원장은 삼호초교 통학로 지중화사업의 공사 기간 장기화에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부탁했다.

노명환 위원은 구 토지대장 AI기반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에서 지자체 재정력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비 지원 등 재추진 대책을 요구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길천산단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저조한 집행률과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사업의 사고이월 사유를 점검하고, 청년 주거지원 사업 명칭을 ‘유홈’으로 통일해 홍보 효과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혜순)는 7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교육국(교육혁신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미래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민주시민교육과) 소관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혜순)는 7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교육국(교육혁신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미래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민주시민교육과) 소관 2026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교육위, 교육청 신규·100% 증액 사업 180억 집중 점검

교육위원회(위원장 강혜순)는 응급처치 및 조난사고 대비 교육 지원 조례안,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교육국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대폭 증액 및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정나윤 위원은 신규 사업(15개, 37억원) 및 본예산 대비 100% 증액 사업(14개, 143억원)의 연내 집행 가능성에 의문을 표하며, 21억 8,000만원 규모로 편성된 교육공동체 신뢰회복 사업의 중복성 및 실효성을 지적했다.

홍성우 위원은 융합형선진교실 조성 사업의 전자칠판 구입 예산 과다 편성을 지적하며, 초등학교 학급 수 감소에 따른 기존 전자칠판의 활용 방안 및 이동식 전환 검토를 요구했다.

조성철 부위원장은 성립전 예산 편성의 최소화 대책과 향후 교육청 기금 고갈 우려에 대한 장기적 재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근호 위원은 신뢰회복 소통지원 사업의 명확한 가이드라인 수립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추경에서 발생한 특별교부금 감교부(21억원) 원인을 점검했다.

안대룡 위원은 회복적 생활교육실천 및 학교폭력 대응 역량강화 연수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교육공동체 신뢰회복 추진위원회의 명확한 선정 기준 마련을 부탁했다.

이번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별 심사 결과는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