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천사모금 및 희망이음사업 기여자, 우수 기부자, 기부문화 유공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천사 미래 10년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남구는 지난 10년간 전국 최초 나눔천사 구로서 모범적인 기부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2016년 선포 이후 올해 7월 기준 총 45억3,418만원의 나눔천사기금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약 34억5,300만원이 긴급 위기가정 지원,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맞춤형 복지사업 등 공공 예산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투입됐다. 지난 10년 동안 지원받은 남구민은 전체 17%인 5만2,778세대에 이른다.
남구는 이번 비전 선포식뿐 아니라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내기’ 캠페인을 비롯해 2016년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던 기업, 단체들의 재참여를 유도하는 ‘Again 2016 다시 나눔천사’, ‘나눔천사 남구만사’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나눔천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나눔천사기금 45억 원 모금의 성과는 남구를 따뜻한 복지 공동체로 만든 원동력”이라며 “나눔천사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모금·사업·홍보·예우 4대 비전을 통해 구민과 함께 빛나는 미래 10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