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8일까지 시와 5개 구·군, 시설물 관리주체, 건축·소방·전기·가스·위생 분야 민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대상은 △중구 구역전시장 △남구 수암시장 △동구 전하시장 △북구 호계공설시장 △울주군 덕신2차시장 등 5곳이다.

합동점검반은 화재 위험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피난통로 확보 여부, 이동통로 미끄러짐과 추락·낙하 위험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거나 연휴 전까지 개선하고, 조치에 시간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출입 제한 등 긴급조치를 한다.

합동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전통시장과 대형판매시설은 각 구·군이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진행한다.

연휴 전인 18일부터 23일까지 오염물질 배출업소 1,853곳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취약업소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순찰을 병행한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시와 5개 구·군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온산·석유화학·여천·효문 등 산업단지 인근 11개 하천과 회야댐, 대곡·사연댐 등 상수원 수계의 감시도 강화한다.

연휴 이후인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취약업체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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