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토루아와 호주 시드니 일원을 방문해 자연휴양시설과 캠핑장, 공원, 정원 등의 운영 시스템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중구 제공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토루아와 호주 시드니 일원을 방문해 자연휴양시설과 캠핑장, 공원, 정원 등의 운영 시스템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입화산 자연휴양림 활성화와 산림휴양관 및 글램핑장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뉴질랜드와 호주의 산림휴양·관광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토루아와 호주 시드니 일원을 방문해 자연휴양시설과 캠핑장, 공원, 정원 등의 운영 시스템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해외 선진지 견학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활성화와 오는 10월 준공, 11월 개관 예정인 산림휴양관의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2027년 추진 예정인 글램핑장과 모노레일, 숲속정원화 사업 등 주요 사업에 해외 선진사례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일정은 평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와 주말을 최대한 활용해 편성했다.

당초 이번 견학은 5~6월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대내외 여건으로 일정이 연기됐으며, 이후 정부합동감사와 주요업무계획, 결산, 추가경정예산 등 주요 행정 일정이 이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추석 연휴 기간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중구는 산림휴양관 준공을 앞둔 현재가 내부 인테리어와 건물 사인물, 조형물 등 세부사항을 최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점인 만큼, 현장에서 확인한 선진사례를 사업에 신속하게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인 입화산 글램핑장의 기본설계를 앞두고 효율적인 시설 배치와 디자인, 친환경 오·폐수 처리방식 등을 직접 확인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견학에는 공원녹지과를 비롯해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등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참여했다.

공원녹지과는 글램핑장·야영장·산림휴양관 등 시설 조성 및 운영방안을, 환경위생과는 친환경 오·폐수 및 위생관리 시스템을, 문화관광과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입화산 자연휴양림의 브랜드화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중구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산림휴양시설 △친환경 오·폐수 및 폐기물 처리 △탄소중립형 휴양시설 운영 △체류형 관광 콘텐츠 △야간·문화 콘텐츠 △산림휴양 브랜드와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사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귀국 후에는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산림휴양관의 마감공사와 개관·운영체계, 글램핑장 기본설계, 친환경·탄소중립 정책, 입화산 자연휴양림 연계 보행로 조성, 휴양림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체류형 관광·홍보 등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현지에서 “이번 견학은 단순히 해외 시설을 둘러보는 연수가 아니라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울산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라며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입화산만의 산림휴양 모델을 만드는 데 해외 선진사례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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