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교육감이 28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조용식 교육감이 28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단체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직종별 역할과 상황 차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대화로 풀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조용식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 마련한 교육공동체 소통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교육청에서 조용식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덕 교육국장, 최형근 행정국장, 관련 부서장과 업무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는 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간부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소통’을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 직종의 상황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4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홀수 달마다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대화로 단체 간 갈등을 예방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구성원마다 역할이 다른 만큼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마주 앉아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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