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단순한 경력과 자질 검증을 넘어 신용보증재단이 직면한 환경 변화에 대한 후보자의 문제인식과 향후 재단 운영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인사청문의 주요 검증 사항은 △신사옥 매입 이후 잔여공간 활용 방안 △조직의 디지털 전환과 정원 확대의 적정성 △출연금 확보 방안 △후보자의 과거 이사장 재임 당시 경영평가 하락 원인과 개선 대책 △역대 이사장과 차별화되는 후보자만의 강점과 비전 △후보자 관련 도덕성 검증 등이다.
백현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지난 8월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인사청문은 공공기관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의회의 검증 절차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은 후보자의 경력이나 자질을 표면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단이 직면한 경영 현안과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후보자가 어떤 비전으로 재단을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행 역량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인사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정책적 제언이 향후 재단 운영에 충실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회는 인사청문 제도가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역량과 도덕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 내실화를 기해, 공공기관장 인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