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7~2031)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계획(2022~2026)에 이어 정부의 인구전략위원회 출범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향후 5년간 울산의 미래 인구정책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 울산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5,474명의 순유출이 발생하고 20대 청년과 여성이 일자리·교육을 찾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등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AI, 미래모빌리티, 수소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면서 울산시는 ‘산업 대전환이라는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울산시는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통해 신산업 일자리와 연계된 ‘사람이 모이고, 삶이 머무는 울산’을 비전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부 인구전략위원회의 4대 핵심 지향점인 미래세대에 희망, 모든 세대의 공존, 함께 성장하는 지방, 포용적인 열린 사회를 지역 현장 여건에 맞게 구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각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세부 실행과제를 확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