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의 ‘겨울방학 중 강북 온 마을 사업’이 교육부 우수모형에 선정돼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교육과 점심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은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의 ‘겨울방학 중 강북 온 마을 사업’이 교육부 우수모형에 선정돼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교육과 점심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은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의 ‘겨울방학 중 강북 온 마을 사업’이 교육부의 ‘2026년 겨울방학 초등 돌봄·교육 우수모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겨울방학 동안 발생하기 쉬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고,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지역 여건과 학생 수요에 맞는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당초 초등학교 5곳을 우수모형 운영학교로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더 많은 학생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학교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추가 운영 학교와 대상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10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협력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방학 중 돌봄뿐 아니라 점심 식사도 제공한다. 학생들이 방학 동안 안전한 환경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의 돌봄 부담도 덜겠다는 취지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연계한 돌봄·교육 체계를 강화해 방학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배움과 돌봄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성기 교육장은 “아이들이 겨울방학에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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