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바니디자인)
답장(바니디자인)
박규리 수필가가 첫 수필집 『뜸』을 발간한 지 8년 만에 두 번째 수필집 『답장』(도서출판 바니디자인)을 펴냈다.

이번 수필집은 지나온 삶과 인연에게 띄우는 안부로 총 4부 41편의 수필이 담겼다.

1부 ‘인연이 내게 건넨 안부에 답하다’는 마음의 흔들림을 멈추고, 사물과 마음의 모습을 깊이 살펴보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2부 ‘켜켜이 쌓인 그리움에 전하는 답장’은 차분하고 담담한 작가의 심성을 그려냈고, 3부 ‘쉼의 순간에 건네는 답장’은 일상이 곧 쉼으로 연결되는 글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고, 4부 ‘선물 같은 오늘에 답하다’는 삶의 순간순간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글로 담아냈다. 작품마다 그린 삽화는 작가의 대학생 딸 손유정양이 그렸다.

박규리 수필가
박규리 수필가
박 작가는 “어두운 길을 걸을 때마다 등불을 밝혀주던 어머니께서 남겨주신 은은한 사랑의 온기가 아니었다면 이번 수필집을 세상에 내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크나큰 사랑에 바치는 진심 어린 답장”이라고 말했다.

박규리 작가는 경북 청송 출신으로 2016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수필집 『뜸』이 있다. 현재 울산문인협회, 울산불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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