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3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 등에서 ‘2026학년도 전국 특수교육 초등 돌봄·교육과 방과후·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초등 돌봄·교육과 방과후·돌봄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식 울산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등 85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특수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지원 연계 사례를, 서울정진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운영 사례를, 부천상록학교는 단위 학교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내년도 특수교육 운영 방향과 장애 학생 방과후·돌봄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인하대학교 강기섭 교수가 ‘초등돌봄·교육 해외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해외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특수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우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방과후·돌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시도교육청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특수교육 방과후·돌봄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