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유럽무대 진출 7년째를 맞이하는 설기현이 새둥지 풀럼에서 등번호 '7'번을 부여받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풀럼의 공식 홈페이지는 최근 설기현의 프로필을 새로 올리며 등 번호 7번을 기재했다.

이적 시장 마감일인 지난달 말일 리암 로시니어와 맞트레이드 돼 레딩을 떠났던 설기현은 풀럼에 새 둥지를 틀고 로시니어가 달던 번호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

등번호 '7'은 공격수들에게는'인기 번호' 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조지 베스트와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와 데이비드 베컴,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7번의 계보'가 있을 정도다.

설기현은 성인 축구 무대에 데뷔한 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처음으로 7번을 달게 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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