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이용하는 지식재산 스토리텔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 나왔다. 이가희, 이상지, 박성필이 공동집필한 「지식재산 스토리텔링」(도서출판 지식공감, 288쪽·사진)이다.
이 책은 문화예술 분야의 ‘스토리텔링’과, 과학기술 분야의 ‘지식재산’을 융합하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지식재산은 아이디어, 연구, 발명, 특허, 사업화 등 여러 단계를 거치고, 피나는 노력과 애환 등을 통해 에피소드를 낳는다. 이러한 지식재산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대중들의 가슴에 감동적으로 닿도록 전달하는 것이 ‘지식재산 스토리텔링’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 지식재산기반 스토리텔링의 모델을 새롭게 정립하고,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때밀이 수건, 삼각팬티, 클립, 십자드라이버 등에 대한 지식재산 탄생 이야기와 디즈니, 초코파이, 애플 아이팟 디자인 등 지식재산에 얽힌 소송 이야기 등 재미있는 사례들이 소개된다.
공동집필자인 이가희 씨는 “기업의 비즈니스에서 지식재산 사업화 및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스토리텔링을 전문으로 하는 문예창작 분야 인재들이 과학기술분야에 진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가희 씨는 현재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 대일문인협회회장, WIPA(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IP 스토리텔링 연구위원회 위원장, KAIST 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센터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상지 씨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및 실장으로 20년 근무를 했다. 현재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박성필 씨는 현재 KAIST 법률자문 교수이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KAIST 지식재산 대학원 프로그램 책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