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3억원 투입…내년 5월 완공
승강장·환승·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에 환승시설을 설치하는 교통여건 개선사업이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5월 이후에는 지역 최대 교통체증 구간인 신복로터리 일원의 교통여건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 일원 상행선 완충녹지 3,850㎡에 버스승강장과 환승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갖추는 교통개선 공사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내외·고속·공항버스의 간이정류장으로 이용되는 이 곳은 주말과 행락철 등에는 전세버스들까지 한데 엉키면서 신복로터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해왔다.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곳의 토요일 교통량은 1,674대로 평일보다 135%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예산 3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기존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간이정류장(65m)을 고속도로 쪽으로 20m 가량 더 옮겨서 설치하고 그 앞쪽에 전세버스 7대가 한꺼번에 대기할 수 있는 길이 100m의 정류장과 승강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신복로터리에 맞닿아 교통지체 요인이 되고 있는 횡단보도도 고속도로 진입부 쪽으로 21m 옮겨 진다. 또 고가차도 하부구간의 진출부에 차선을 조정 3차로를 4차로로 넓힐 예정이다.
울산의 관문인 이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