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댄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대표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청년문화 시범지역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면을 개최장소로 선정하고, 최근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신규 기획됐다.
행사는 △1대 1 댄스배틀(개인별)과 △댄스챔피언십(팀별)으로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댄스영상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1대 1 댄스배틀은 참가신청 모두를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결선)이 하루씩 이뤄지며, △댄스챔피언십의 경우,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25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을 이틀에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4월 1, 2주 주말 오후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차 없는 거리)에서 총 4가지 댄스 부문별 1대 1 배틀을 순차적으로 진행, 스트릿댄스 축제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서면 삼정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선 진출자 15팀을 가르는 댄스챔피언십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9일 오후 5시에는 서면 놀이마루에서 댄스챔피언십 최종 우승자 1~3등을 선정하는 결선이 진행된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 날 행사에는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출연자인 저스트절크, 테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스트릿 댄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는 30일에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상상마당에서 댄스 일일 강좌인 '스트릿 캠프'를 진행한다.
행사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으로, 댄스챔피언십은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1대 1 배틀의 경우, 댄스 부문별 우승자에게 300만 원씩 지급된다.
부산시는 행사의 공정성을 위해 댄스 부문별 다양한 심사위원(△비보잉 : 이글1, 킹소 △프리스타일 : 팝봉, 트릭스 △힙합 : 위드빌, 오천 △왁킹 : 윤지, 한스 △댄스챔피언십 예선: 박대환, 권기준, 손이현 △댄스챔피언십 본선 : 제이킴, 고프 △댄스챔피언십 결선 : 저스트절크, 테드)을 구성했으며, 댄스챔피언십 최종결선의 경우 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이 함께하는 합동 심사 방식을 채택했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4월, 청년 댄서들의 열기가 부산 거리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향유할 수 있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