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13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총장실에서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대표자와 실무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울산과학대는 조홍래 총장, 손성민 기획처장, 홍진숙 기계공학부 교수 겸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단장, 김현철 기계공학부 교수, 이연주 국제교류·어학교육원장이 참석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김형관 사장, 김창환 상무, 최해주 상무, 김성민 책임, 이상기 책임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울산과학대와 현대미포조선은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협의했으며, 울산과학대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단에서 구축한 4-station 및 미래형 교육시설을 활용해 현대미포조선의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DT(Digital Transformation)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울산과학대 재학생의 현대미포조선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과학대는 이 밖에도 올해 모집하는 2024학년 신입생은 기계공학부 내 세부전공이 아닌 조선해양공학과로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과 학과 과정을 공동 개편하고, 조선해양 분야의 생산기능직과 중간관리자를 양성하는 등 젊은 인재, 청년 명장을 양성한다는 복안이다.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현대미포조선과의 협약을 마무리한 후 HD현대중공업과도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울산의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조선해양공학과를 울산과학대의 대표학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