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육상관제센터 건립 기공식이 지난 16일 울산 동구 일산동 육상관제센터 건립 부지 내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권명호 국회의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국장, 이상균 HD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발파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육상관제센터 건립 기공식이 지난 16일 울산 동구 일산동 육상관제센터 건립 부지 내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권명호 국회의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국장, 이상균 HD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발파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울산에 인공지능(AI)기반의 지능형 물류플랫폼, 통합항해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담당할 육상관제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430억원이 투입되는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16일 동구 일산동 1003번지 고늘지구 건립지에서 육상관제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시비 4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62㎡, 건축 연면적 853㎡, 지상 4층 규모 센터를 내년 4월 준공한다.

 육상관제센터는 지난해 7월 건축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올해 3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센터 1층에는 교육 및 세미나실, 2층 기업지원실, 3층 선박 운항 관제실, 4층 기계실 등이 마련된다.

 센터는 AI기반의 지능형 물류플랫폼, 통합항해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사업중 디지털물류플랫폼은 물류·운항 정보의 AI 분석을 통해 서비스형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고 지능형통합항해시스템은 AI 선박기자재, 통합항해시스템 상용화·국산화를 수행하게 된다.

 실선박실증은 RoRo선을 동원해 포항-울산 구간을 오가며 연안 물류생태계 개선을 위한 플랫폼, 통합기자재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HD현대중공업과 포스코 포항 제철소 간 선박 이동과 물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골자다.

 울산시는 2021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해당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430억원(국비 280억원, 시비 40억원, 민간투자 110억원)을 투입해 국내 화물선박 운항·물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육상관제센터 건립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실증 사업은 조선·해운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운항·물류정보(Data) 확보가 핵심이지만 수작업 처리로 인한 정보 불일치와 핵심장비의 대외 의존도 심화에 따른 것이다.

 선박이 취급하는 화물(물류)·운항 정보(Data)를 확보하고 물류와 제조 프로세스 흐름 일체화를 통한 물류운송 과정 최적화, 비용 절감 등을 위한 것이다.

 이 실증사업을 통해 선진국 대비 80%(2020년 기준)인 친환경·스마트선박기술 수준(KISTEP)을 2024년 95% 수준까지 높이고 항통장비 국산화 달성률도 같은 기간 60%에서 85%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65% 수준이던 수입대체효과도 7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효과는 421명, 총생산 유발효과는 7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81억원에 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고늘지구의 친환경, 지능형·자율운항 선박 협력지구 조성 사업과 함께 세계적인 조선해운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고늘지구 건립지에서 열린 기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권명호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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