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연암중학교 1학년 학생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서 만든 이모티콘이 네이버 OGQ(오지큐)마켓에 출시됐다.
연암중은 최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미래직업사전-이모티콘 작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학생의 역량과 재능 계발을 목적으로 한 진로·직업 체험이다.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 소속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 5명이 10주 동안 각자 개성을 담은 이모티콘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네이버 OGQ(오지큐)마켓에 이모티콘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1개 작품이 정식 승인돼 창작자(크리에이터)로 첫발을 딛게 됐다.
네이버 OGQ마켓은 스티커(이모티콘), 이미지, 음원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에 이모티콘을 출시한 1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관심 있었던 이모티콘 작가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대형 플랫폼에 내 이모티콘이 판매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중은 꿈·끼 탐색주간에 맞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작가별로 포스터를 게시하고 이모티콘을 활용한 아크릴 열쇠고리, 휴대전화 장식물(스마트톡), 거울, 재사용 컵, 스티커를 제작해 판매했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