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캠퍼스 전경.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캠퍼스 전경.



부산대학교가 세계적 권위의 3大 글로벌 세계대학평가 기관들의 올해 대학평가 순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국내외 명문대학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1-600위 대학에 올라,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서 전체 9위를 차지하며 대학평가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대는 올해 6월 발표된 '2024 Q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도 세계 611-620위, 국내 종합대학 중 13위로 올랐으며, 중국 상하이교통대학이 8월 발표한 '2023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평가'에서도 부산대는 전년 대비 순위가 크게 상승해 세계 401-500위, 국내 종합대학 7위를 기록하는 등 올 들어 세계적인 권위의 3대 세계대학평가 기관 평가에서 모두 대폭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며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중 하나로, 2010년부터 매년 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에는 전 세계 108개국 1,904개 대학이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는 총 39개 대학이 랭크됐다.

부산대는 지난해 THE 국내 종합대학 순위 15위에서 올해 9위로 6계단 상승을 기록했다. THE의 평가지표 영역은 △교육여건(29.5%) △연구환경(29%) △연구의 질(30%) △산학협력(4%) △국제화(7.5%) 등 5개로 구성된다. 올해 평가에서 부산대는 5개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산학협력이 35.8점, 연구의 질이 23.5점 높아짐으로써 종합점수가 13.9점이 오르면서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올해 부산대의 혁혁한 대학평가 상승세는 다른 세계대학평가 기관들의 대학평가 순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THE와 함께 양대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알려진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2024 Q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부산대는 올해 세계 611-620위, 국내 종합대학 중 13위로 전년도 21위에서 8계단이나 껑충 도약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교통대학이 올해 8월 15일 발표한 '2023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평가'에서도 부산대는 우수 연구자 및 우수 논문 실적 향상으로 전년 대비 순위가 크게 상승하며 세계 401-500위, 국내 종합대학 중 7위(국가거점 국립대 1위)를 기록해 전년 9위보다 2계단 더 올랐다.

부산대 차정인 총장은 "최근 국내대학 및 특히 지역대학들은 전반적으로 등록금 동결과 열악한 교육·연구 환경 등으로 THE, QS와 같은 주요 세계대학평가에서 순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이후로도 교육역량과 연구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부산대의 국내외 대학평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kimsd727@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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