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벤처기업 파로스마린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개발사업(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로스마린은 중소형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선외기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파로스마린의 수소연료전지 선외기는 수소를 전기로 변환해 선박을 추진해 수질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추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육상시스템 기반의 기존 해양 전기추진기의 효율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양 환경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하며 개선해 동력 전달 구조 단순화는 물론 에너지 손실을 줄이며, 해상 사고의 위험도 줄였다.
또 항속거리를 15% 이상 늘리고 제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증가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로스마린은 3kW급 시제품 개발에 이어 내년에는 30kW급, 그리고 3년 내 80kW급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로스마린 측은 "이런 제품들은 해양 수질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 물질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로스마린 이슬기 대표는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양환경에 특화된 BoP(추진기 주변장치) 개발, 고효율 SPMSM 전동기 및 프로펠러 일체형 추진기 개발, 통합에너지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로스마린의 연구개발 노력은 해양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궁극적으로 선박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